솔직히 적금 가입할 때 이율만 보고 결정하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어디가 제일 높지?" 이것만 따졌다가 중도해지할 뻔했거든요. 지금부터 제가 3개 은행 동시에 돌려본 경험 있는 그대로 풀어볼게요.
2026년 들어서 금리가 또 바뀌면서 적금 특판 나오는 곳도 많아졌더라고요. 근데 특판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실제로 계산해보니까 생각보다 차이 안 나는 경우도 있었어요.
제가 가입한 적금 3개 비교해보니
작년에 저축은행 적금 하나, 시중은행 두 개 이렇게 총 3개를 동시에 가입했어요. 매달 각각 30만원씩 넣었고요. 1년 돌려보니까 확실히 차이가 보이더라고요.
일단 저축은행 쪽이 이율은 확실히 높았어요. 제가 가입한 곳은 연 4.5% 주더라고요. 시중은행은 3.2%, 3.4% 이 정도였고요. 근데 저축은행은 앱이 좀 불편했어요. 자동이체 설정하는 것도 헷갈리고, 중간에 만기일 확인하려고 앱 들어갔다가 찾는 데만 5분 걸렸거든요.
시중은행은 앱이 확실히 편하더라고요. 카카오뱅크 같은 데는 만기일 다가오면 알림도 주고, 자동이체도 바로바로 되고. 이율 차이가 1% 정도인데, 편의성 생각하면 그냥 시중은행 쓰는 게 나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 구분 | 저축은행 | 시중은행A | 시중은행B |
|---|---|---|---|
| 기본 이율 | 4.5% | 3.2% | 3.4% |
| 우대 조건 | 급여이체 0.3%p | 자동이체 0.2%p | 카드실적 0.3%p |
| 앱 편의성 | ★★☆☆☆ | ★★★★☆ | ★★★★★ |
| 만기 시 실수령액(월30만원 기준) | 약 370만원 | 약 365만원 | 약 367만원 |
표 보시면 알겠지만, 이율 차이만큼 실제 받는 돈 차이는 크지 않았어요. 1년에 5만원 정도? 한 달로 치면 4천원 정도 차이거든요. 근데 앱 불편해서 스트레스 받는 거 생각하면 그냥 편한 데 넣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적금 이율 높은 곳 찾는 방법
제가 적금 알아볼 때 제일 많이 쓴 게 적금계산기예요. 검색하면 여러 사이트 나오는데, 저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 이거 제일 많이 썼어요. 여기 들어가면 은행별로 다 나오거든요.
근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이율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는 거. 우대조건 확인해야 해요. 어떤 데는 "급여이체 + 카드실적 + 자동이체" 이렇게 3개 다 해야 최고 이율 주는 곳도 있거든요. 저는 급여이체는 회사 때문에 못 옮기니까, 그런 조건 있는 데는 아예 제외했어요.
특판 적금도 자주 체크하면 좋아요. 보통 분기마다 한 번씩 나오는데, 기존 상품보다 0.5%p 정도 더 주더라고요. 근데 특판은 가입 기간이 짧아요. 보통 2주에서 한 달? 그래서 놓치면 아까워요. 저는 텔레그램에 금융 알림 채널 몇 개 구독해서 특판 소식 받아보고 있어요.
저축은행 적금 괜찮을까?
많이들 걱정하시는 게 저축은행 안전하냐는 거잖아요. 솔직히 저도 처음엔 좀 망설였어요. 근데 알아보니까 예금자보호 5천만원까지는 똑같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5천만원 이하로만 넣으면 문제없어요.
제가 쓴 저축은행은 SB저축은행이었는데, 1년 쓰면서 특별히 문제는 없었어요. 다만 앱이 진짜 불편했다는 거? 이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네요. 이율 때문에 저축은행 선택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 감안하셔야 해요.
복리 적금 vs 단리 적금, 차이가 클까?
이것도 많이들 궁금해하시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1년짜리는 차이 거의 없어요. 제가 계산해봤는데, 월 30만원 넣는다고 했을 때 1년 만기면 복리랑 단리 차이가 1-2만원 정도밖에 안 나와요.
근데 2년, 3년 이렇게 장기로 가면 복리가 확실히 유리해요. 3년 굴리면 10만원 이상 차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장기로 묵힐 생각이면 복리 적금 찾아보시는 게 좋아요.
보험 적금도 있던데, 이건 저는 안 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해본 사람 물어보니까 세제혜택은 있는데 중도해지하면 손해가 크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하게 만기까지 넣을 자신 있으면 고려해볼 만한데, 저는 유동성 생각해서 일반 적금 선택했어요.
적금 중도해지하면 얼마나 손해일까
이거 진짜 중요한데 많이들 모르시더라고요. 저도 한 번 급하게 돈 쓸 일 생겨서 6개월 차에 해지 고민했거든요. 그때 계산해보니까 약정이율의 절반밖에 안 주더라고요.
예를 들어 4% 적금인데 중도해지하면 2% 이율로 계산해줘요. 6개월 동안 180만원 넣었으면 이자가 원래 4만원 정도 나올 건데, 중도해지하면 2만원밖에 못 받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참고 만기까지 채웠어요.
급할 때 쓸 돈은 적금 말고 CMA 통장 같은 데 넣어두는 게 나아요. 저는 비상금 500만원 정도는 CMA에 넣어두고, 나머지만 적금으로 돌리고 있거든요. 그게 제일 안전하더라고요.
2026년 지금 가입하면 좋은 적금
요즘 제 주변 사람들한테 추천해주는 적금 몇 개 알려드릴게요. 제가 직접 다 써본 건 아니고, 이율이랑 조건 비교해봤을 때 괜찮아 보이는 것들입니다.
- 카카오뱅크 세이브잇: 기본 3.3%, 우대 0.3%p. 앱 편하고 자동이체 설정 쉬워요. 급여이체 조건 없어서 부담 없고요.
- 토스뱅크 먼저 이자 적금: 이자를 먼저 주는 게 특이해요. 급한 돈 있으면 좋을 듯. 이율은 3.5% 정도.
- SB저축은행 특판: 분기마다 나오는데 4.5% 이상 줘요. 앱 불편한 거만 감수하면 이율 최고.
신용카드 실적이나 다른 금융상품 연계 필요 없는 것 위주로 골랐어요. 조건 복잡한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신용카드 실적 맞추는 것도 귀찮은데 적금까지 그러고 싶지 않아서요.
적금 vs 예금, 뭐가 나을까
이것도 자주 물어보시는데, 상황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매달 저축 습관 들이는 게 목적이었으니까 적금이 맞았어요. 강제로 돈 빠져나가니까 쓸 돈이 줄어들더라고요.
근데 목돈 있으면 예금이 나을 수도 있어요. 예금은 가입할 때 한 번에 넣고 끝이니까 편하거든요. 이율도 보통 예금이 조금 더 높고요. 다만 목돈 묶어두는 게 부담스러우면 적금이 낫죠.
저는 둘 다 하고 있어요. 적금은 매달 30만원씩 넣고, 보너스 받으면 예금으로 굴리고. 이렇게 하니까 자산이 조금씩 늘어나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연금저축도 하고 있긴 한데, 그건 또 다른 얘기니까 나중에 따로 정리해볼게요.
적금 만기 되면 뭐하지?
저는 만기되면 보통 재가입해요. 근데 이율 떨어졌으면 다른 데로 옮기고요. 작년에 만기된 적금 하나는 그대로 재예치했는데, 이율이 0.5%p나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다른 은행 특판으로 옮겼어요.
만기금 받으면 주식이나 주담대 중도상환 같은 데 쓰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저는 목돈 모으는 중이라 계속 굴리고 있어요. 3년 정도 굴리면 비상금으로 쓸 만큼은 모일 것 같아요.
FAQ
Q. 적금 이율 4%랑 5% 차이 크게 나나요?
월 30만원 기준으로 1년 굴리면 3-4만원 차이 나요. 생각보다 크지 않죠? 근데 3년 이상 장기면 10만원 이상 차이 나니까 그때는 이율 중요해요. 단기면 편의성 먼저 보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Q. 저축은행 적금 안전한가요?
예금자보호 5천만원까지는 시중은행이랑 똑같아요. 그 이상 넣으실 게 아니면 괜찮아요. 저도 쓰고 있는데 1년 동안 문제없었어요. 다만 앱이 불편한 건 감수해야 해요.
Q. 비과세 적금 추천하시나요?
비과세는 조건이 까다로워요. 소득 제한도 있고, 가입 한도도 있고. 조건 맞으면 당연히 좋죠. 근데 조건 안 맞으면 일반 적금 이율 높은 거 찾는 게 나아요. 세금 떼는 거 생각해도 이율 차이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Q. 적금 여러 개 동시에 해도 되나요?
저는 3개 돌리고 있어요. 은행마다 특징이 다르니까 분산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관리가 좀 귀찮아요. 만기일 다 다르면 헷갈리거든요. 처음이시면 1-2개 정도만 추천해요.
Q. 적금 계산기 어디 거 쓰면 좋아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 이거 제일 정확해요. 은행 홈페이지 계산기는 우대이율 다 포함된 걸로 보여줘서 헷갈릴 때 있거든요. 한눈에는 조건별로 따로 계산해주니까 비교하기 편해요.